경제

2심 선고 앞둔 이재용 삼성 회장, 명절 출장 없다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2심 선고 앞둔 이재용 삼성 회장, 명절 출장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2월 3일 예정된 가운데, 사법 리스크로 인해 올해 설 명절 현장 경영을 중단합니다. 법원은 1심에서 합병이 승계 목적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나,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최근 해외 현장 경영을 이어왔으나 이번 명절에는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며 재판 결과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에는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재판이 삼성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24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