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착각한 고객에 ‘망막기생충빌런’ 비하한 점주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음료 착각한 고객에 ‘망막기생충빌런’ 비하한 점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고객과의 대화 내용을 SNS에 올리며 욕설과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고객 A씨가 주문한 바닐라라테의 외형이 평소와 달라 문의하자, 점주는 음료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점주는 해당 상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A씨를 비하하는 음성을 삽입하고, ‘망막기생충빌런’이라고 조롱했습니다. 이 게시물이 알려지자 비판이 거세졌고, 점주는 사과문을 올린 뒤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본사는 과거에도 점주가 SNS 문제로 경고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히며, 점주에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23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