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회

모두가 외면할때 주저없이 다가온 한 시민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출근시간 안양역에서 한 남성이 어딘가 불편한듯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허리를 숙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멈춰있던 남성은 다시 몸을 일으켜 걸어보려 하지만 휘청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바닥에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그 순간 출근중이던 한 시민이 주저없이 다가오더니 쓰러진 남성의 상태를 살피는데요
땀흘리며 쓰러져있는 60대 남성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후 남성을 부축해서 의자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구토를 하면서 의식을 완전히 잃고 다시 쓰러져버립니다
위급한 순간에 시민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몸을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을 빼내고 쓰러진 남성을 살리기위해 쉬지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갑니다
2-3분을 지속한 끝에 남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후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05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