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엄마를 꼭 안아주는 아주머니
(서울=V투데이) 오전7시, 11개월된 아기가 아파서 아기를 데리고 서둘러 응급실로 가던 중 고열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아기 걱정에 마음이 급해진 아기엄마는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다가 접촉사고를 내고맙니다 아기를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하는 순간 사고까지 나자 어찌할줄 모르며 상대 차주 아주머니에게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아주머니는 당황해서 울고있는 아기엄마를 보더니 꼭 안아주고 토닥여줍니다 아기엄마는 아기가 아파서 병원가던 길에 실수를 저질렀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아주머니는 떨고있는 아기엄마의 손을 꼭 잡아주며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며 아기엄마를 달래줍니다 바쁜 출근길에 사고를 당했는데도 아기엄마가 딸 같은 생각에 진정될때까지 따뜻하게 안아주며 괜찮으니까 아이 데리고 빨리 병원 먼저 가라고 하는데요 아기아빠는 블랙박스를 확인하다가 아내를 안아주는 모습에 눈물이 나서 아주머니께 전화를 했는데 그 순간에도 아기랑 엄마는 괜찮냐고 먼저 묻는 말에 다시 한번 울컥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7-13 14: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