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호수로 뛰어드는 학생들의 정체
(서울=V투데이) 춘천의 한 호수에서 물에 빠진 승용차가 점점 가라앉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가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인데요 그런데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조수석쪽 문에 매달려있는데요 주변사람들은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리지만 차는 급속도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차가 더 가라앉자 버티고 있던 여성은 허우적거리면서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는데요 구조대가 올때까지 기다릴수는 없는 급박한 상황에 모두가 발만 동동구르고 있던 이때 누군가가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더니 빠른속도로 여성을 향해 헤엄쳐갑니다 근처에 있다가 소리를 듣고 호숫가로 달려와서 주저없이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든것인데요 곧바로 2명의 남성이 뒤따라서 뛰어들고 물에빠진 여성을 구해 호수밖으로 빠져나오는데요 큰소리를 듣고 호숫가로 달려와서 주저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이들은 체육고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이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4-01 1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