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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반품 정책 악용해 3천만원 챙긴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쿠팡 반품 정책 악용해 3천만원 챙긴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쿠팡 로켓프레시의 반품 정책을 악용해 1,600회 넘게 상품을 반품하고 3천만원을 편취한 20대 여성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신선식품을 주문한 뒤, 문제가 없음에도 반품을 요청해 쿠팡의 ‘자체 폐기’ 정책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배송받은 상품은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1000만원을 공탁했으나, 재판부는 “계획적 범행이며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120시간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04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