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하이닉스, 미국 첫 생산기지 대표에 이웅선 부사장 선임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SK하이닉스, 미국 첫 생산기지 대표에 이웅선 부사장 선임

SK하이닉스는 미국에 건설 중인 첫번째 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법인 대표로 이웅선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미국 생산기지 건설에는 약 5조4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이 부사장은 SK하이닉스에서 PKG(패키징) 제품 연구개발과 HBM 개발·양산에 기여한 인물로, 이번 선임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HBM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은 최근 HBM 전문가인 류성수 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해, HBM 검증 및 양산 과정에서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18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