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확정을 위해 대법원에 확정증명원 신청과 이혼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이혼 성립이 재산분할과 분리 심리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노 관장 일가의 기업들을 제외한 계열사 신고를 위해 이혼 확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이를 재산분할 없이 혼인 관계를 종료하려는 시도로 규정하며 반발, 혼인과 가족생활의 가치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혼과 재산분할의 분리 심리가 가능한 새로운 판례를 만들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26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