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온,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희망퇴직 단행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롯데온은 2020년 출범 이후 이커머스 경쟁 심화로 매년 손실이 누적됐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5억원)에 비해 4.7% 감소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를 낮추고 버티컬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 작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롯데온은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13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