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성추행범 잡은 청년의 정체
(서울=V투데이) 초등학교앞 도로에서 검은색 복면을 쓴 남성이 달려가는데요 이 남성은 전날 안양에서 복면에 선글라스를 낀 괴상한 복장으로 여중생의 다리를 만지고 달아난 성추행범이었습니다 의왕에서는 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야산으로 달아나더니 다음날 수원에 나타난 것인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오던 한 청년이 도망가는 남성을 보더니 갑자기 따라가기 시작하는데요 수상한 남성이 도망가자 몸이 일단 반응했던 청년은 뒤쫓아오는 경찰관을 보더니 범인을 잡으려 전력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맨발에 샌들을 신고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서 순식간에 범인을 따라잡는데요 청년은 범인을 붙잡고 곧바로 양팔로 뒤에서 완전히 제압합니다 알고보니 이 청년은 군대 전역후 경찰이 되기위해 준비하던 경찰준비생이었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5-23 10: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