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657만원 내고 23년간 1억 수령, 이준석 “폰지 사기와 다를 바 없어”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국민연금 657만원 내고 23년간 1억 수령, 이준석 “폰지 사기와 다를 바 없어”
이준석 의원은 SNS를 통해 657만 원을 납부한 연금 가입자가 23년간 1억 1800만 원 이상을 수령했다는 사례를 들며, 이는 물가상승률을 크게 초과하는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은 국민연금 구조에 대해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폰지사기와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연금 제도는 출산율이 높게 유지될 것이란 낙관적 가정하에 설계되었으나, 현재의 저출산 상황에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기성세대의 노후를 위해 미래세대가 과도한 부담을 지는 것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항아리형 인구 구조로 진입하면서 연금 부담이 미래세대에 집중될 것이라며, 연금 개혁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31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