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례처럼 혼인 외 출생아 4.7%, OECD 평균은 41%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인 외 출생아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혼외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생 통계에 따르면 혼인 외 출생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1만 명이 넘었는데, 이는 사실혼이나 동거 관계에서의 출산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더불어 ‘비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변화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 20~29세 비율이 42%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은 41%로 한국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5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