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회

신혼여행 중에 사람을 구한 경찰관 간호사 부부

(서울=V투데이) 제주도 서귀포의 해수욕장에서 파도가 높은 바다한가운데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청년을 끌고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태풍이 오기전날이라 파도가 높았는데, 바다에서 놀고있던 커플중 남자가 물에 빠진 것인데요. 제주도에 신혼여행온 부부가 해변에 앉아있다가 아내가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자, 남편이 구하러 바다로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아내는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간호사였고, 남편은 수중과학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관이었는데요 임신중이라 물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하고 안전 사항을 상기시켜주는 아내, 남편은 의식을 잃은 20대 청년을 거센 파도를 뚫고 혼신의 힘을 다해 물밖으로 끌고나옵니다 하지만 구조하러 갔을때부터 이미 의식을 잃고 엎어져 있던 청년의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 다행히 청년은 심폐소생술 끝에 물을 뱉으며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용기있는 경찰관 간호사 부부 두분께 감사드리고 그때 그곳에 두분이 계셨던게 정말 기적이네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9-14 14: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