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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 타이밍에 나타난 주한미군들

(서울=V투데이) 평택 국제중앙시장에 있는 불이난 건물 4층 창가에서 엄마와 아기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커지는 불길속에 갇혀버린 4층에 살던 외국인가족은 119만 기다릴수는 없는 급박한 상황인데요. 이때 근처에 있던 이불가게 주인이 가게에서 가장 큰 이불을 들고 뛰어옵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주민들과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미군들은 이불을 펼쳐 들기 시작하는데요 아이들을 살리기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엄마는 4살과 3살 두 딸을 이불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살짜리 아들이 제발 무사하길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떨리는 두손을 놓습니다 다행히도 시민들이 맞잡은 이불로 세명의 아이들과 엄마까지도 모두 무사히 구해냈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6-19 12: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