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뛰어내리는 여고생들
(서울=V투데이) 부산의 한 골목길 가장자리에 주차된 승합차 차주는 내리막길이라 바퀴에 받쳐 놓았던 돌을 옆으로 치웁니다 그런데 차량을 타기위해 운전석으로 가는순간 갑자기 차량이 뒤로 밀리기 시작하는데요 당황한 차주는 차를 멈춰보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차 바퀴쪽에 다리가 끼어 넘어지고 마는데요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더 밀리면 크게 다칠수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 이때 지나가던 마을버스가 멈춰서더니 여고생들이 서둘러 뛰어내립니다 학생들은 망설임없이 가방과 소지품도 바닥에 내려두고 사람을 구하기위해 힘을모아 차를 밀기 시작합니다 잠시후 버스기사와 이를 본 주민들도 달려들고 이렇게 모두가 힘을 합쳐 6분여만에 운전자를 구조했는데요 학생들과 주민들이 재빨리 구조에 나선 덕에 운전자는 큰부상은 없었고 내리막길이라 차가 더 밀려내려갔다면 더 큰 사고도 날뻔한 상황에서 버스기사님과 학생분들이 재빨리 나서주신 덕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4-27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