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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다가 붙잡힌 남성..형사의 ‘눈썰미’

(서울=V투데이) 한 남성이 골목길에서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살피더니 잠시후 오토바이를 끌고나옵니다 골목길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것인데요 이 남성은 훔친카드로 금은방에서 물건을 사는 등 수개월 동안 수많은 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이었습니다 경찰은 6개월동안 범인을 쫓기 시작했고 범인의 행적을 쫓아 지하철역 cctv를 확인하던 어느날, 확인을 끝내고 역무실 밖으로 나오던 형사는 우연히 한 남성과 마주칩니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까지 썼지만 눈매만 보고 범인을 알아보고 검문을 하기 시작하는 형사, 하지만 계속 아니라고 발뺌하며 자리를 피하며 슬슬 도주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형사를 밀치며 도주하려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던 그때 수도 없이 돌려봤던 cctv속 범인임을 확신한 형사는 재빨리 남성의 허리를 붙잡아 제압해서 역무실로 밀어넣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범인은 지나가다 사랑의 열매 기부함을 보고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기부하러왔던것이었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0-05 16:15 송고